국화
보이지 않아도 금세 알 수 있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냥 느낄 수 있는
가을의 향기
새벽마다 머금는 이슬은
하나님의 눈물
아침마다 꽃잎모아 기도하는
저녁마다 꽃술로 찬양하는
천상의 꽃
(2014 년 봄부터 쓰기 시작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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