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세훈/아버지에 관한 방송 기사 모음 65

21세기의 아나운서 세미나 중 강재형 아나운서의 인사말 중에서 (2007)

저는 서기 1967년 겨울에 나온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딱 사십년전 아나운서의 숨결이 스며있는 책. 서문은 장기범, 최세훈 두 아나운서의 ‘왕복 서간’으로 시작합니다. 선배는 후배의 노고와 재능을 치하하고 후배는 존경하는 선배를 ‘선생님’으로 깍듯이 모시며 주고받은 내용이지..

편지 쓰는 마음 - 박재삼 시인 - 여성 동아

심정적인 따뜻함을 얼마 전에 나는 두번 째 시집을 냈다. 몇 몇 분들한테 기증본을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그러나 짧은 편지 속에서나마 그냥 잘 받았다는 것에서 벗어나 내게 흐뭇함을 안겨준 편지가 있었다. "참 아름다운 영혼의 여백을 '햇빛 속에서' 보았습니다. 작위 없는 그 순하고 ..

흥미 다섯 가지 비결 - (페이지 60면에 나온 우리 아버지의 코멘트)

흥미 다섯 가지 비결 - (흥미라는 잡지, 페이지 60면에 나온 우리 아버지의 코멘트 - 아마 창간호였나보다....) 1. 때로는 유익의 반대말 2. 생활의 향신료 3. 잡지, 흥미 가이드에 따를 예정 4. 창간호가 폐간호가 되지 않기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마이크 생활, 아나운서 최세훈 - 1957년 경 어느 잡지에 나온 짧은 기사

1. 어느 프로 - 매주 일요일 아홉시 오분 '방송 알아맞추기' 입니다. 2. 처음 마이크 앞에 선 것은 - 3년전, 어느 지방 방송국에서 개시. 콜 싸인을 넣는 것으로 개시를 했습니다. 처음엔 작가 지망생이었으나 형이상항의 창백한 노예가 되기보다는 생활인이 되고 싶어서였습니다. 아나운서..

서기 1984년 2월 11일 (토요일) 【일간】 전북일보

서기 1984년 2월 11일 (토요일) 【일간】 전북일보 언론인 최 세훈 씨 별세 언론인 최세훈 씨(마산문화방송 이사)가 11일 상오 6시 대전시 삼보맨션아파트21동 13층 5호에서 별세했다. 향년 51세. 고 최 씨는 김제출신으로 아나운서를 거쳐 전주 문화방송 이사 등 다년간 한국방송발전을 위해 ..

증언대의 앵무새 최 세 훈 지음

증언대의 앵무새 최 세 훈 지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집산지인 방송국에 젊음을 건 사람들에겐 역사는 참으로 격랑이었고, 소리 없는 절규로 저항하며 살고 있다.” 저자 최 세훈은 말한다. 1954년 서울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를 시작하여 현재 대전 문화방송의 상무이며 시인인 저자...

*주간 경향* ◇최 세 훈 저 〈증언대의 앵무새〉

*주간 경향* ◇최 세 훈 저 〈증언대의 앵무새〉 명 아나운서였던 현 대전문화방송 상무 최 세훈 씨의 방송야화 모음. 우리나라 방송의 요람인 JODK가 자리했던 정동시절로부터 1960년 중반에 이르기까지의 방송일화가 흥미롭게 소개되고 있다. 생방송을 하던 중의 실수담. 정치·경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