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딸

-밝아오는 70년에 바라는 것- 또 한 해가 갔습니다. 우리주변엔 꼭 있어야 될 것은 가꾸어 줘야겠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은 뽑아버려야겠습니다. 밝아오는 70년엔 어떤 바람을 지니고 있나 각계 인사들의 꿈을 들어 볼까요? 1. 우주여행에 부치는 사연 2. 국제정세에 대하여 3. 정부에 하고 싶..

안방에 메아리치는 MBC목소리들 〈최세훈〉〈강영숙〉〈오남열〉〈임양근〉〈김채영〉아나 「매스컴」의 매체라면 그 종류도 상당한 수에 달한다. 신문, 잡지, 사진, 그림, 만화, 서적,「포스터」, 영화,「라디오」, 및 TV등이 그것인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신문, 잡지,「라디오」, TV..

정오뉴스 목소리를 가다듬어라 「골든·아워」에 몰리는 거물급 구슬땀 흘리며 경쟁 선후배 숙명 같은 대결 기량보다 인간성에 DBS 전영우 MBC 최세훈 KBS 이광재 TBC 박종세 ◎ 낮 12시─。하루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치 계란의 노른자위와도 같은 시간이다。언제부터인지 국내 각「라디..

가요생활 5월 최 세 훈 MBC아나운서실의 실장. 아나운서실에서 책상 앞에 정좌한 씨의 시선은 항상 생동하는 역사를 직시 해온 예리한〈뉴스의 시선〉임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씨의 언동은 그 연륜 답지 않게 매사가 깔끔하다고 할 정도로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적인 면모를 엿보게 한다. ..

최세훈 대담 시리즈(2)/ 초대게스트/ 강영숙 (1968년도로 추정되는 해에 한 잡지에 실린 글) 병역을 기피하시라구요? 이 달엔「여류방송인클럽」회장인 강영숙 아나운서를 초대 손님으로 모시고 우리나라 초창기부터의 여류 아나운서계보, 그리고 희소가치로서의 여자 아나운서에 얽힌 에..

아리랑 5월호 마누라 또 하나 생겨 좋으시겠수 최세훈 대담 시리즈 〈그 첫 번째 손님·복혜숙 할머니〉 여배우-복혜숙 아나운서-최세훈 ※ 최세훈 대담 시리즈. 그 첫 번째 손님으로 우리네 영화의 산 역사 복혜숙 할머니를 모셨다. 옛 여배우의 스카우트와 물의를 일으켜 왔던 여배우들..

증언대의 앵무새 최세훈 저 오랫동안〈여상〉지에 연재해서, 절찬을 받았던─《증언대의 앵무새》는 아나운서로서 오랜 경력을 쌓은바 있는 최 세훈 씨에 의해 햇빛을 본 것이다. 넌-픽션이나 에세이, 또는 장, 단편 소설이 출판계의 판도를 주름잡고 있는 요즈음, 하나의 새로운 계기를..

경향신문 서기 1968년 1월 17일 (수요일) 「증언대의 앵무새」 시인이며 아나운서(문화방송 아나운서 부장) 최세훈 씨가 15년의 아나운서 생활을 통해 듣고 보니 또 체험하고 느낀 방송계의 야화들을 재치 있는 필치로 엮어놓았다. 3분의 1세기 전부터의 성대 노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한국일보 서기 1968년 1월 23일 (화요일) 증언대의 앵무새 광산과를 나오고도 광산과는 인연이 먼 방송인, 그가「로고스」를 정부로 삼아 살면서 구슬을 다시 줍듯 이어 놓은「에세이」집. 일상을 날카롭게 투시하며 살아온 그는 언제나 사색하는 앵무새였단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대한일보 서기 1968년 1월 25일 (수요일) 수필체『증언대의 앵무새』 최 세 훈 씨 「아나운서」이자 시인인 최세훈 씨가 방송계의 후일담을 주로해서 엮어 쓴『증언대의 앵무새』를 내놓았다. 방송에 얽히는 사료는 그 자체가 순간성이란 특성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소멸되기 쉬운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