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세훈/아버지에 관한 방송 기사 모음

서기 1961년 11월 6일 (월요일) 서울경제신문

최철미 2014. 5. 4. 11:31

서기 1961년 11월 6일 (월요일) 서울경제신문
최세훈

방송을 야구에 비긴다면 KA「아나·팀」의 3번 타자로 수비에 있어서도 임택근「아나」의 투구를「컨트롤」할만한「캐쳐」의 관록을 갖추고 있다.

1955년「아나운서」로 출발,『누구일까요』『라디오·게임』『버라이어티극장』『노래수첩』등의 담당자이며 요즈음은 공개방송『세 개의 열쇠』와『힛·퍼레이드』의 무대중계로 귀에 익은 목소리. 「소프트」한 목소리처럼 성격도 침착하고 만나는 사람에게 중후한 인상을 주는 한편「아나운서」간엔『대서방』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필력도 뛰어나「베스트·셀러」로 알려진『희망의 속삭임』등 저술이 있다. 항상 책을 놓지 않으며 그밖에 취미가 있다면 영화와 탁구정도. 1934년 8월 1일생으로 아직「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