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이의 친구, 지윤씨에게 지윤씨, 엊그제 주말에 윤경이 산소에 다녀왔어요. 한두 시간이면 가는 거리에 산소가 있는데도 거의 십 년 만에 찾아갔어요. 윤경이의 산소를 보면 정말 이 세상에서 윤경이가 없어진 것 같아서요. 윤경이가 날 "언니이' 하고 부르던 어리광 서린 애띤 목소리, 소리 없이 씩 웃는 미소....... 가족들의 글모음/윤경이의 친구들에게 2014.07.29
윤경이의 친구들에게, 2007년 여름, 윤경이랑 대전에서 여중을 같이 다녔다는 친구한테서 윤경이를 찾는 이메일을 받고서 한참을 망연해 했던 기억이 있다...... 이십 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우리 윤경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왔다. "가끔 윤경이는 어디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살까? 생.. 가족들의 글모음/윤경이의 친구들에게 201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