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방송 서기1962년 3월 4일
시인으로「데뷰」 최세훈「아나」, 자유문학에 당선
8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해온 KA의 최세훈씨가 자유문학사에서 모집한 전국 신인 문학작품 모집에서 이번 3월에 당당한 시인으로 당선되었다.
지난 1월15일로 마감을 하여「자유문학」3월호에 그 당선자를 발표한 이번5회의 작품모집에는 무려 시만도 682편이나 투고되었다. 씨는 왕성한 문학도들의 이처럼 많은 작품들을 물리치고「수련」이란 작품으로 문학계에 데뷰하게 된 것이다.
아나운서이며 또한 시인이기도한 사람으론 이번의 최세훈씨가 처음이기도 하다.
"언어에 대한 우아성과 예민한 감수성을 나타내고 있어 자연물에 대한 새로운 태도가 두드러지게눈에 띄인다." 라고 평한 선자의 얘기처럼 씨는 아나운서이기전에 시를 쓰는 한 사람의 예술가인 것이다.
"기쁘다기에 앞서 어떤 두려움이 앞섭니다."
공개방송「세개의 열쇠」를 담당하고있는 아나운서- 그가 바로 시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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