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세훈/아버지에 관한 방송 기사 모음

새 의자 최 세 훈(전주MBC 상무) 23년간 아나운서 생활한 방송계 거물

최철미 2014. 5. 18. 11:34

새 의자
최 세 훈(전주MBC 상무)
23년간 아나운서 생활한 방송계 거물

“객지에서 정처 없이 방황하던 나그네가 그리운 고향에 돌아와 안주하게 되었으며 더욱이 청장년시절을 불같은 정신으로 몸 바쳐 종사하던 방송계에 다시 몸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취임사에서 솔직한 심정을 밝힌 최 상무는 한마디로 친근감이 물씬 풍기는 인상을 느끼게 한다.
전북대학교 문리대에서 가람 이병기 씨에게 사사를 받은 최 상무는 서울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생활 10년을 비롯해서 MBC아나운서 실장직 등 13년을 포함해서 23년 동안의 화려한 방송인 경력이외에도 시집과 수필집 등 3권의 저서를 펴낸 한국문인협회 회원이자 시 협회원이기도 하다.
마이크를 대하면 청산유수와 같은 달변과 시원한 음성에 시가 넘쳐흐르고 위트가 있고 품위 있는 아나운서로 알려져 방송계에선 선의의 새로운 혁신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은 바람직스런 일이라 하겠다.
「세계 속의 미원」처럼「한국의 전주 MBC」나아가「세계 속의 전주 MBC」를 육성하는데 전사원의 노력과 정진을 호소하기도 한 최 상무는 향토문화예술의 진흥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2남 2녀의 가장 취미는 시작과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