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畵橡
먼 길......
십 년을 헤메다
고향에 돌아온
내 곤한 심신이여
내 슬픈 노래는
내 가냘픈 언어의 사다리를 타고
천상에 닿네
가슴에 차오르는
밀물같은 그리움
당신은 내게
영감을 주는 사람
당신의 사랑으로
내 아픔을 견디었네
내가 당신을 사랑하므로
이 슬픔도 기쁨이어라
1-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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