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세훈/아버지에 관한 방송 기사 모음

스폰서 요청으로? 「정순일 모닝 쇼」,「MBC 모닝 쇼」로

최철미 2014. 5. 18. 10:58


스폰서 요청으로?
「정순일 모닝 쇼」,「MBC 모닝 쇼」로

○ 일요일을 제외, 매일 상오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MBC·TV의「정순일 모닝 쇼」가 8일부터 갑자기 타이틀이「MBC 모닝 쇼」로 바뀌어 아나운서실장 최세훈 씨가 MC를 맡게 됐는데…。
○… 교체이유인즉 TV편성관계 전반에 걸쳐 바쁜 일정 때문에 당초 맡게 됐던 계획과는 달라져 불가피 내놓게 된 것 이라한다。
○… 그러나 이 같은 표면상이유 뒤에는 이 프로에 계속CM을 해온 스폰서 제일은행이 한때 CM을 중단해 광고 업무를 맡은 연합광고측이 그 원인을 규명한 결과 부득이 MC가 바뀌게 되어 버렸다는 것이 지배적 뒷공론。
○… 하긴 스폰서 압력이 작용함에 따라 프로가 없어지기도, 신설되기도 하는 판이고 보면 상업방송국의 고층은 출연자 한사람의 연기력에 까지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실무진들은 저마다 푸념을 늘어놓기도。
○… 이 프로는 처음에「임택근 모닝 쇼」로부터 타이틀이 세 번 바뀌었는데 정순일 씨는 근 2개월간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거의 스폰서 요청으로 프로를 만드는데 외국서는 TV측이 프로를 만들어 놓고 그 후에 그것을 스폰서들에 파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 스폰서의 압력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는 작용하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