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세훈/아버지에 관한 방송 기사 모음

주간방송 어휘정리 작업 벌여 MBC아나운서실

최철미 2014. 5. 18. 11:31

주간 한국
어휘정리 작업 벌여
MBC아나운서실

MBC 아나운서실(실장·최 세 훈)에서는 듣기에 따라 뜻이 바뀔 수도 있는 어휘를 골라 쓰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예를 들면「미제(美第)5사단」은 북괴가 흔히 쓰는「미제(美帝)5사단」으로 들릴 수도 있어,「제(第)」자를 빼고「미(美)5사단」이라고 표기토록 했으며,「자질향상」은 발음이 잘못될 경우 남근을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쓰지 않기로 했다는 것.
그밖에「식모」「일하는 소녀」「가정부」등 나이에 따라 나눠쓴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한다.
이 같은 어휘 정리 작업은 매달 방송용어 심의위원회를 소집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